조국 대표, 부산에 이어 익산에서도 “이제 고만 치워부러 잉~”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4/03/31 [17:54]

조국 대표, 부산에 이어 익산에서도 “이제 고만 치워부러 잉~”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4/03/31 [17:54]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조국 대표.  © 전북금강일보

 

▲ 기자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조국 대표.  © 전북금강일보

 

▲ 조국대표가 방문한 익산역 앞 지지자들 모습.  © 전북금강일보

 

“조국혁신당의 현재 목표가 10석이고 작은 정당이지만 저희가 추구하고픈 법안이나 정책을 실현하려면 반드시 민주당과 협력해야 하기에 연대는 깨지지 않을 것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익산을 찾아 기자 질의에 시민들을 향해 공언한 말이다.

 

조국 대표가 주말인 지난 30일 ‘검찰독재조기종식, 익산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지지를 호소하며 익산을 방문했다.

 

이날 조국 대표가 방문한 익산역 일대는 오전 일찍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고 갑자기 쏟아진 우천 속에서도 수백 명의 지지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조 대표를 연호하며 환영했다.

 

조 대표는 익산에 도착해 먼저 구도심을 돌아본 후 익산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국민의 힘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의 ‘범죄자 연대 심판론’에 대해 “헛꿈 깨라고 말하고 싶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이어 “그런 이간질에 넘어갈 이재명 대표나 조국이 아니며 민주당과 협의해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 할 테니 빨리 변호인이나 수임하라"고 말했다.

 

특히 본보 기자가 선거이후 민주당과의 협치에 대한 당 대표의 입장과 부산에서 발언한 ‘고마 치아라 마!’라는 말을 전라도 사투리로 해달라는 돌발 주문에 위트 있는 답변으로 지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조 대표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 "저희는 작지만 단결력 높고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강소 정당"이라면서 "저희가 실현하고픈 정책을 하려면 반드시 민주당과의 협조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고서는 저희가 원하는 법안과 정책을 실현시킬 수 없는 만큼 민주당과의 연대는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 다시 한 번 강조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21일 고향인 부산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발언한 이제 그만하라는 의미의 부산 사투리인 ‘고마 치아라 마!’를 돌발질문엔 전라도 사투리로“이제 고만 치워 부러 잉”이라고 재치 있게 대답해 현장에서 지지자들의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조국 대표는 익산방문에 앞서 오전에 군산을 방문했고 익산 유세를 마친 후 오후엔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를 방문해 조국혁신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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