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저소득 가구의 단열 공사, 창호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총 2억6,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펼친다.
당초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2억2,000만원(국비50%, 군비 50%)으로 책정됐었다.
이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4,400만원이 추가 편성돼 당초 도에서 배정된 36동보다 8동 확대 시행한다.
사업은 동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한도 내에서 단열 공사, 보일러 공사 및 창호 교체, 도배 장판 등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고창지역자활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관내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2~3월 중 신청을 받아 최근 3개년 유사 집수리 수혜 이력 등 중복 수혜 방지를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 중순부터 집수리에 착수한다. /김봉석 기자 hamer0162@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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