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새힘주간보호센터를 찾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에 소재하고 있는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7일 공연봉사를 위해 새힘주간보호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돌봄기관이다.

이날 19명의 이용 아동들은 방과후 시간에 틈틈이 갈고 닦은 합창, 댄스, 칼림바 등을 새힘주간보호센터 어르신께 선보였다.

안명숙 센터장은 “작년부터 진행된 공연봉사가 올해도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오늘 공연이 아동들에게는 효와 공경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께는 웃음과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관 삼천3동장은 “오늘 공연은 센터 아동들의 작은 손으로 연주한 음악이 아동과 노인 세대 간의 멋진 하모니를 이룬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