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ml 혈액 기부… 헌혈 ‘300회’귀감

백일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2/22 [18:23]
정읍경찰서 칠보파출소 최재근 경위,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수상

16만ml 혈액 기부… 헌혈 ‘300회’귀감

정읍경찰서 칠보파출소 최재근 경위,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수상

백일성 기자 | 입력 : 2024/02/22 [18:23]

▲ 지난 21일 정읍경찰서 칠보파출소 최재근 경위가 정읍헌혈사랑터에서 300번째 헌혈을 실천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정읍경찰서 칠보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최재근 경위가 300회의 헌혈과 정읍헌혈사랑모임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사랑의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최재근 경위는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꾸준히 헌혈을 지속해 왔다. 

 

최 경위는 지난 21일 정읍헌혈사랑터에서 300번째 사랑의 헌혈을 실천하며 강진석 전북혈액원장, 백승윤 정헌모회장 및 헌혈자 등의 축하 속에 최고명예대장 수여식을 가졌다.

 

최 경위가 지금까지 23회의 전혈헌혈, 277회의 혈장헌혈을 통해 기부한 혈액의 양은 약 16만ml로 성인남자 기준(1인 4,500~5,000ml)으로 약 35명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난 양이다. 

 

최경위는 “몸이 아픈 사람들은 돕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직접적인 도움은 건강한 사람이 자기 혈액을 무상으로 기부하는 헌혈”이라며 “1초의 따끔함만 참으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으니, 많은 이들이 헌혈에 동참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곤 서장은 “최재근 경위는 근무가 없는 날을 이용해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또한 다문화 가정 및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헌혈을 통해 경찰이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최재근 경위는 230매의 헌혈증 기부와 요양시설 목욕봉사, 밑반찬 봉사 등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LG의인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경찰청 사랑나눔 봉사왕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정읍헌혈사랑터는 천변 시기동주민센터 옆 자원봉사센터 2층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헌혈 동참 문의는 전화(063-537-2116)로 하면 된다.

/백일성 기자 jb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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